아마추어 강자 대거 출전 반상의 불꽃튀는 명승부 펼친다
포항시와 경북도민일보가 공동주최하는 제1회 `영일만 사랑배 전국바둑대회’가 9일 오전 10시 포항시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대회장에서 개막된다.
포항시와 경북도민일보사가 시 승격 60주년과 포항이 환동해 관문으로 해양 실크로드시대를 열게될 영일만항 컨부두 개항(8월8일) 기념사업으로 열리는 이번 바둑대회에는 성인부 200여 명과 학생부 300여 명 등 모두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각 부별로 예선 조별리그와 본선토너먼트를 거쳐 우승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최강자전과 기우회 혼합단체전, 학생부문 최강부, 초등학생 유단자부 등으로 나눠 진행되며 특히 아마 최고수를 가리는 전국최강자전에는 아마추어 강자들이 대거 출전, 반상의 불꽃튀는 명승부를 펼칠것으로 보인다.
포항시와 경북도민일보사가 펼치는 이번 바둑대회에서는 제1기전자랜드배 왕중왕전에서 우승한 프로기사 김성룡 9단이 대회심판장으로 참관해 명사기념대국과 대회에 참가한 참가자들에게 지도다면기, 문제사활풀기 등을 선보이게돼 바둑동호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바둑TV에서 진행을 보고있는 이승현 아마6단이 대회사회자로 진행을 맡고 선수로도 출전 할 계획이다. 그리고 태국,독일,이스라엘 등 외국출신 선수도 7명이나 참가해 관심을 증폭시키게 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최강자전 우승자는 상금 300만원, 경북 기우회 혼합 단체전 우승자는 상금 150만원, 학생부는 우승상금이 50만원~10만원 등 총 1145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각 부 우승자에게는 상장, 상패, 트로피 등이 수여된다.
그리고 이번 바둑대회 참가자들에게는 간식과 기념품도 지급한다. /차영조기자 cy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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