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0일 최근 지역내 초등학교에서 수두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확산방지를 위한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보통 미열로 시작해 피부발진이 일어나며 발진은 수포로 변하며 5~6일 후에는 딱지가 생겨 가려움증을 동반한다.
특히 임산부가 수두에 감염되면 신생아에게 선천성수두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면역 저하자는 수두환자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두는 수포성 대상포진바이러스가 감염되거나 수포나 발진부위의 접촉으로 소아에게 전염성이 높다”며 “예방접종을 하거나 개인위생에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부탁했다.
/정종우기자 jjon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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