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경북도민 민속장기대회’
영천시가 경북도민 장기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하는 승과를 보였다.
지난 14일 경주시 실내체육관(황성공원 내 소재)에서 열린 제12회 경북 도민 민속장기대회에서 영천시 직장부 대표로 참가한 김종암(49·산림녹지과)씨가 직장부 1위인 대왕상을 차지했다. <사진>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주시와 대한장기협회 경북도지회(지회장 조광조)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 도내 23개 시ㆍ군 대표 약 500여명(일반부 128명, 노인부 128명, 직장부 100명 등)이 참가해 각 부분별 실력을 겨루었다.
이번 대회에 영천시는 각 부분별 5명씩 참가하여 직장부 1위(대왕), 노인부 3위(초왕)의 성적을 거두어 영천시의 저력을 보였다.
이번 장기대회의 직장부 우승자 김종암씨는 도지사 상장 및 트로피와 상금, 아마4단증을, 노인부 3위 조낙중(영천시 문외동, 71세)씨는 아마2단증을 수여받았다.
도민 민속장기대회는 우리고유의 민속놀이 선양과 도민의 화합ㆍ단결을 위해 경상북도 주최로 매년 개최된다. 영천/기인서기자 ki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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