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학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가 시행한 2009년도 방사성동위원소 취급자 일반면허 국가고시에서 재학생 34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학은 2006년 28명, 2007년 60명, 2008년 246명, 2009년 60명 등으로 4년 연속 전국 최다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RI일반면허시험은 원자력시설 운영의 안전성확보를 위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직접 관리하는 이용자 및 종사자에 대한 자격면허시험으로 4년제 대학을 포함한 전국 35개 방사선학과 출신자와 원자력공학, 화학공학, 물리학 등 이공계전공자들이 응시하고 있는 매우 어려운 시험.
합격생들은 앞으로 대학병원의 핵의학과·방사선종양학과 뿐만 아니라 방사성동위원소를 취급하는 3000여 산업체 등 다양한 진로를 택할 수 있게 됐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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