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한약재 불신 걷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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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한약재 불신 걷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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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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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한방산업진흥원,전문 검사기관`지정’…공식업무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 한약재품질인증센터(대구시 중구 남성로 45번지)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수입한약재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25일부터 공식업무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한약재품질인증센터의 이번 신규 지정은 전국 13개 수입한약재 검사기관 중 6개가 지정 취소된 것과는 대조적으로 영남권에서 유일한 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따라 센터는 수입한약재의 잔류농약검사, 수은·납·비소·카드뮴과 같은 중금속검사, 곰팡이독소검사, 잔류이산화황검사 등 위해물질검사를 비롯해 관능검사, 정밀검사 를 실시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검사기관 지정으로 수입한약재의 위해물질 검출에 따른 소비자의 불신을 해소하고 안심하게 먹을 수 있는 한약재 유통의 길을 열어 대구 약령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약재품질인증센터는 435㎡에 지하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49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첨단 분석장비 55종 100여대를 갖추고 지난해 7월 준공했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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