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페놀 성분함량 높여 본격출하
달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말희)가 맛있고 보기좋고 신선한 기능성을 갖춘 소비자맞춤형 농산물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기술센터는 연초에 토마토를 비롯해 참외, 오이, 부추 등 4가지 품목을 선정해 14농가에 항산화물질(폴리페놀)을 보급했으며 18일부터 기능성농산물의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기능성농산물은 폴리페놀(polyphenol)이 함유된 졸참나무 추출액으로 만든 NPGC(Nature Plant Growth Conditioner 천연식물생장조절제)를 생육기간에 관주와 옆면에 살포함으로써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병해충으로부터 저항성을 가지도록 재배한 농산물로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 성분 함량이 높은 농산물이다.
특히, 시험대상 농산물을 경북대학교 산학 협력단에 기능성 성분의 함량분석을 의뢰한 결과 일반농산물보다 폴리페놀이 20%이상 높게 나왔고, 함량이 높게나온 농산물은 농업기술센터에서 폴리페놀 스티커를 부착 출하해 기능성농산물을 인정하고 소비자의 신뢰도 높이고 있다.
달성군 논공읍 이태수(49세)씨의 방울토마토는 34.3%, 논공읍 강상원(55세)씨의 완숙토마토는 22.9%, 신재복(57세)씨의 옥포참외는 21.2% 폴리페놀 함량이 높게나와 일반농산물에 비하여 15㎏ 한박스에 2000원에서 8000원까지 가격이 높게 출하되고 있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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