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하역사업 MOU 체결
포철산기와 EK중공업이 항만하역설비 사업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20일 포철산기에 따르면 지난 15일 경남 고성군 동해면 해안에 위치한 EK중공업 부두시설에서 포철산기 조창환 대표이사와 EK중공업 이계성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항만하역 사업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서로 협력을 모색키로 했다는 것.
항만하역시스템 종합 엔지니어링 회사로 급성장하고 있는 포철산기는 이번 EK중공업과 MOU체결로 전략적인 협력을 통해 향후 항만 하역설비 사업 수주 확대와 프로젝트 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돼 부가가치를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
또 항만하역설비 전용 제작장을 확보함으로써 국내·외 항만하역설비 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항만하역설비 협력사업 대상은 GTSU(Grab type Ship Unloader), CSU(Continuous Ship Unloader), SL (Ship Loader), BTC(Bridge Type Crane) 및 LLC(Level Luffing Crane)로써 본 설비의 제작과 조립, 설치에 관한 제반 협력과 아울러 제작장을 공동으로 사용하는데 합의했다.
한편, 포철산기는 지난 14일 포항 본사에서 동양종합건설과 토목과 건축, 소방을 포함한 일반면허를 필요로 하는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는데 합의했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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