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억원 투자…新 종합레저단지 조성
   신규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발전 기여
 
　영천시는 승마산업 발전과 육성을 위해 승마랜드 조성을 추진한다.
　이를위해 시는 지난 20일 영천시 영상회의실에서 영천 승마랜드 조성 기본구상 및 타당성 분석을 위한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엘리트스포츠인 승마산업의 육성 발전으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올해 내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3000억원을 투입해 2014년 승마랜드를 개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계획되는 영천 승마 랜드 조성사업에 사업규모로 100ha의 부지에 3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말 산업과 관련한 신 개념의 집적된 종합레저 단지를 조성한다.
　2014년 개장을 목표로 한 승마 랜드에는 레포츠 및 공원시설, 말 문화관, 격구장(폴로경기)재현, 말 문화거리, 재활승마, 승마관련 연계사업 등 신 개념의 말 스포츠 관련 종합레저 단지를 조성해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영석 시장은 “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영천 승마랜드 조성사업은 국내 최고의 승마관련 시설과 종합레져 단지로 구성하여 생활승마의 거점 시설로 활용하여 승마 저변 확대에 기여 할 것이다”며 “시설의 규모화 및 다양화로 국제승마대회 유치기반 구축으로 우리나라 전 국민 모두가 한번쯤 방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임고면 효리 일원의 116만5200㎡의 부지에 지난 4월24일 개장한 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휴양림과 함께하는 운주산 승마 휴양림이 이미 조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영천/기인서기자 ki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