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별들의 잔치’에 출전할 선수를 뽑는 올스타전 베스트 10 인기투표가 26일부터 전국 7개 구장에서 시작된다.
야구장 현장투표는 이날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이뤄지고 인터넷과 모바일 투표는2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실시된다.
올해 올스타전은 7월25일 광주 무등구장에서 열린다. 동군(SK, 두산, 롯데, 삼성)과 서군(한화, KIA, 히어로즈, LG) 8개 구단에서 추천한 선수 중 최다득표 선수 10명씩 총 20명이 투표를 통해 올스타로 선정된다.
또 동군 사령탑을 맡은 김성근 SK 감독과 서군 김인식 한화 감독이 10명씩 추천해 각 20명으로 팀을 꾸린다.
올 시즌에는 삼성의 양준혁과, KIA 이종범이 역대 최다인 통산 13번째 베스트 10에 도전하며 롯데 가르시아의 지난해 역대 최다 득표(67만8천557표) 기록 경신 여부도 관심거리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공정성을 기하고자 현장 투표는 관중 한 사람당 1매를 원칙으로 구단별로 10만매(구단당 18경기)로 제한했고 인터넷과 모바일 투표 역시 1인 1일 1회 실명으로만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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