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강릉 여객선 취항 해운업체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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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강릉 여객선 취항 해운업체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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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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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포스빌·대아고속·독도해운 등 3개업체 사업신청서 제출
 
 속보 = 울릉~강원도간 여객선 취항(본지 5월13일자6면보도)과 관련, 해운업체들이 잇따라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는등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르면 오는 9월 취항을 목표로 추진중인 강릉~울릉도 해운항로에 울릉도~독도간 여객선삼봉호를 운항하고 있는 독도해운(대표 박영화)이 사업신청서를 뒤늦게 제출했다.
 이에따라 강릉항(구 안목항)에서 출발하는 강릉~울릉도간 여객선 취항을 희망하는 업체는 이미 사업신청서를 제출한 삼척에 본사를 두고 있는 씨포스빌과 포항의 대아고속해운과 함께 3개 업체로 늘어났다.
 이번에 신청한 독도해운 의 박영화 대표는 국제관광 휴양섬 울릉도와 민족의 섬 독도 방문객이 해매다 증가함에 따라  여객수송에 한계가 있어 500t급의 신규 선박(정원400명)을 도입해 원할한 해상수송에 일익을 담당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이같이 업체들의 취항 희망에 따라 강릉시는 조만간 여객선사를 선정할 방침이며 여객터미널과 대형버스들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등 취항에 따르는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강릉시는 죽도봉으로 버스 등 차량이 순환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항내에 대형 버스들이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장 확보 방안을 검토하는 등 여객선 터미널 조성 사업을 서두르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해운 업체들이 잇따라 울릉도 취항을 희망해와 지자체로서 할 수 있는 지원대책을 강구할 것”이라며 “부대시설을 완벽하게 갖춰 취항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릉/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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