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구-김천간 기존철도를 전주-새만금까지 연결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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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구-김천간 기존철도를 전주-새만금까지 연결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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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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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화합-영호남 동반 발전의 새 전기
    이철우 의원,동서횡단철도건설 토론회

동서화합과 균형발전을 위한 동서횡단철도 건설안이 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나라당 이철우 의원(김천)은 내달 2일 오전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김천과 전주를 잇는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촉구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동서횡단철도는 포항에서 대구를 지나 김천까지 놓여있는 현 기존 철도를 전주와 새만금까지 연결시키는 것이다. 이 철도가 놓여지면 동서화합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영호남의 인적, 물적교류의 활성화는 물론, 수도권으로만 향하여 발전되었던 기존의 교통망과 더불어 영남과 호남의 동반 발전을 가져오게돼 국가의 경제발전과 수출증대에 획기적인 새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이 의원은 정책토론회 개최 배경을 28일 설명했다.
 김천-전주 간 동서횡단철도 건설과 관련, 특히 새만금 신항만 건설에 따른 환황해경제권의 물류수송 연계 네트워크가 형성된다는 것.
 또 포항·울산권과의 연계를 통해 동·서 지역간의 경쟁력있는 분야가 상호 활발한 교류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동서화합과 균형발전이라는 주제로 열리게될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역의 염원을 알리는 퍼포먼스와 함께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최고위원과 민주당의 정세균 대표,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2부 토론에서는 김동선 대진대학교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권용복 국토해양부 철도정책과장, 성일홍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과장, 권태범 대구경북연구원 교통물류연구실장, 이창현 전북발전연구원 지역개발연구팀장, 박보생 김천시장, 송하진 전주시장이 패널로 참여해 동서횡단철도 건설문제를 둘러싼 열띤 토론을 펼치게 된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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