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2009년을 `인구감소 제로(Zero)의 해’로 정하고 인구 증가를 위해 현장에서 전입신고 접수를 받는 등 인구 증가 캠페인을 펼쳐 큰 성과를 이루고 있다는 평이다.
신흥동은 지난 26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를 찾아 경북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구증가 캠페인 및 현장 전입신고서 접수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해 학생들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신흥동은 학생을 대상으로 6개월 이상 상주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할 경우 20만원의 학자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인구증가 시책을 적극 홍보로 인해 총 54건의 전입신고를 받았다.
이와 함께 황 동장은 900여명에 달하는 경북대 기숙사 학생과 지역의 원룸 거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인구증가 시책을 추진하여 신흥동 인구 1만명(현 9천642명) 달성을 목표로 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한편 시는 인구 증가를 위해 `인구증가 시책 지원조례’의 제정, 출산장려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인구증가 시책을 추진해 시의 현재 인구는 10만5612명으로 지난해 인구 보다 231명이 증가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상주/황경연기자 hw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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