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중·고등학교를 방문한 2009년도 노벨상 후보자 실사단이 학교시설을 둘러본 뒤 기념촬영을 실시했다.
실사단,올해 노벨 평화상 후보 추천자 조석환 교수 출생지 영양 찾아
스웨덴에 본부를 둔 2009년도 노벨상 후보자 실사단(외국인 21명이 포함된 29명)이 지난달 22일 영양중·고등학교(교장 오신창)를 방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학교 내방은 올해 노벨 평화상 후보자로 추천된 조석환 교수(평택대학교 경상학부 재직)의 출생지인 영양 주실 마을의 실사와 함께 이뤄졌다는 것.
학교 현황 청취에 이어 학교도서관과 다목적실, 컴퓨터실, 교실의 교수기자재 등을 두루 둘러본 이들 방문 단원들은 농촌에 소재한 본교의 우수한 교수환경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영양중·고등학교 동문인 조석환 교수는 나이 40에 대학에 입학한 입지적인 인물로서 통일한국의 미래를 위한 컴퓨터자판기와 IT 교재 개발, 남북간의 IT협력 분야에 공적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현재 (사)한국정보관리협회 회장과 납북 IT 실무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양/김영무기자 ky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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