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도 경북, 메달사냥 탄력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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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도 경북, 메달사냥 탄력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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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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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 6·은 8·동 10개 추가…씨름·태권도·역도서 무더기 메달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이라는 구호 아래 지난달 30일부터 전남일원에서 개최중인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3일째인 1일 오후 6시 현재 경북은 59개의 메달(금메달 11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25개)를 획득하며 중위권 진입에 희망을 갖게됐다.
 경북은 1일 전남 보성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중 역도에서 53kg급에 출전한 포항 환호여중 김다혜(3년)가 용상 81kg, 합계 150kg을 들어올리며 대회 2관왕에 올랐고, 48kg급에 출전한 구미여중 권유리(3년)가 용상 83kg급을 들어올려 부별신기록을 작성하며 정상에 오른데 이어 합계에서도 147kg으로 부별타이기록을 작성, 대회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구례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중학 씨름 소장급에 출전한 의성중 윤필재(3년)는 결승에서 만난 서울대표 번동중 유병용(3년)을 잡치기와 들배지기로 가볍게 제압하며 정상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흥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중 태권도 라이트헤비급 결승에서 영천중 김재영(3년)은 서울대표 시흥중 김상욱(3년)을 만나 우세한 경기를 펼친 끝에 2-0(판정승)으로 꺾고 정상을 차지했다.
 이어 여중 역도 58kg급에 출전한 구미여중 김화선(2년)은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레슬링 자유형 35kg급에 출전한 오천중 손상현(2년)은 결승에서 경기대표 문정중 안경환(3년)에게 아쉽게 무릎을 꿇으며 은메달에 만족해야했다. 여중 태권도 헤비급에 출전한 모계중 김송민(3년)과 남중 체조 안마에 출전한 포철중 탁세빈(3년)이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포철동초는 광양공설운동장에서 벌어진 남초 축구 준결승에서 대구대표 신암초를 5-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고, 순천 팔마경기장에서 벌어진 여초 정구 준결승에서는 경북선발이 대전선발을 2-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목포여상고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초 배구 준결승에서는 하양초가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경기대표 금산초를 2-1로 꺾고 결승에 올랐고 해남 우슬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중 탁구에서는 경북선발이 대전 대표 동산중을 4-2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대회 마지막날인 2일 종목별 결승전을 남겨두고 있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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