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한섭(25), 김태윤(24), 김세영(26·여)씨로 이뤄진 `씨투’팀. 이들은 `대한의 매’라는 제목으로 자신들의 힘으로 디자인한 열차 3D모델링을 A1싸이즈 작품으로 출품, 심사위원들로부터 “적절한 모티브 설정과 이미지로 연결한 디자인 실력이 탁월했다”는 평가를 받으려 금상(2등)을 수상했다.
또 서준호(28), 김도훈(26)씨로 이뤄진 다른 팀도 `아이언 호스’라는 말을 모티브로 한 열차 디자인으로 동상을 수상했으며 김유한(25세)씨는 뱀을 형상화한 `투아일랜드’라는 작품을 출품해 가작을 각각 수상했다.
이한섭씨는 “수업시간에 배운 디자인 실기와 발상법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학교에서 배운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공모전에 자주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