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소재기업 50개사·80개 화주 초청 설명회
포항이 일본을 상대로 영일만항 물동량 확보와 기업유치를 위한 마켓팅에 나섰다.
지역구 이상득 의원(포항 남·울릉)과 박승호 포항시장 등은 3일 포항 영일만항 물동량 확보와 부품소재 전용 산업단지의 기업유치를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다.
박 시장과 이 의원은 5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를 방문해 모리 전 일본수상을 비롯, 2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일만항과 부품산업단지에 대해 설명회를 갖는다.
박 시장은 일본 JKC사의 후쿠다 고문과 하세카와이이치 일본 중소기업청 장관을, 이 의원은 니카이 도시히로 경제산업상 등 정·재계 인사들과 접촉을 갖고 기업유치에 따른 포항의 특성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임을 집중 홍보한다.
또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일제시대 때 구룡포 일본인 거주촌에 살다 해방 후 일본으로 돌아간 일본인들의 구룡포에서의 삶을 기록한 `구룡포에 살았다’는 책 출판기념회도 갖는다.
포항시 관계자는 “부품산업단지내의 기업유치를 위해 50개사 기업과 영일만항 물동량 확보에 80개사의 화주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갖는다”고 말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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