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육청은 올바른 역사의식과 우리 영토의 중요성을 심어 주고자 관내 초·중학생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독도 탐방을 실시했다.
2일~4일 독도 탐방 실시
영양교육청(교육장 박일희)은 초,중학생 및 교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4일까지 겨레의 아침을 맞이하는 독도를 탐방했다.
독도 탐방 단장인 윤기환 학무과장은 영양의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과 우리 영토의 중요성을 심어 주고자 이번 탐방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독도탐방단은 독도 박물관 견학, 울릉도의 자연환경 및 생태 체험학습, 해안 지형 체험학습, 두 발로 독도를 직접 밟아 보는 감격적인 체험을 하였으며 돌아오는 배에서 이우러진 독도퀴즈대회에서는 반짝이는 눈동자와 적극적인 반응으로 사흘 동안 보고 듣고 느낀 점을 유감없이 발표했다.
박찬종 학생(영양중 1학년)은 “아버지를 따라 3년 동안 울릉도에서 생활해 봤지만 이번 탐방을 통해서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새삼 느꼈으며, 앞으로 생활하면서 항상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겠다는 생각과 학교에 돌아가면 친구들에게 자랑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탐방을 계기로 학생들에게 우리땅 독도를 알게 하고, 현장체험교육을 통해 보다 넓은 시야로 역사와 사회현상을 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 등 역사 왜곡에 합리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양/김영무기자 ky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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