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2위·마더 3위 차지
1편의 흥행에 힘입어 다시 돌아온 `박물관이 살아있다 2’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스크린 가입률 98%)에 따르면 4일 개봉한 `박물관이 살아있다 2’는 지난 5~7일 3일간 전국 649개 상영관에서 81만3246명을 끌어 모으며 관객 점유율 38.3%로 1위를 차지했다.
`터미네이터:미래전쟁의 시작’은 지난주에 이어 2위를 지켰다. `터미네이터:미래전쟁의 시작’은 개봉 3주차인 지난 주말 553개 상영관에서 50만7432명의 관객(점유율 23.9%)을 더해 총 관객수 371만4771명을 기록했다.
봉준호 감독의 `마더’는 1주일 사이에 3위로 내려섰다. 639개 상영관에서 49만9339명을 끌어모아 관객 점유율 23.5%를 차지했다. 개봉 이후 총 관객수는 215만2187명이다.
톰 행크스 주연의 `천사와 악마’가 개봉 4주차에 11만 3667명의 관객을 더해 총 관객수 183만7673명을 기록하며 4위를 지켰다.
5위를 기록한 한국 코미디 `7급 공무원’은 총 관객 396만6355명을 기록해 400만 고지를 앞두고 있다.
스톱 모션 3D 애니메이션 `코렐라인:비밀의 문’과 정재영 주연의 `김씨표류기’가 6위와 7위를 차지했다.
박찬욱 감독의 화제작 `박쥐’는 지난주에 비해 한 계단 올라서 8위다. 7721명의 관객을 더해 총 관객은 220만2424명.
미국 공포물 `에코’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스타트렉:더 비기닝’은 나란히 두 계단씩 내려서 9위와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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