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경산오픈테니스 男단식 우승
양천구청 이진아, 女단식 정상 차지
수원시청 조민혁이 2009 경산오픈테니스대회 남자단식 정상에 올랐다.
조민혁은 14일 경산생활체육공원테니스장에서 벌어진 이번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고양시청 김영준을 2-1로 꺾고 정상을 차지했다.
조민혁은 7-5로 첫 세트를 챙긴 뒤 2세트를 2-6으로 내줬으나 마지막 세트를 6-2로 가져오는 풀세트 접전을 펼친 끝에 대회정상에 올랐다.
이어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양천구청 이진아가 창원시청 장경미를 2-0(6-4, 6-2)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여자단식 정상을 차지했다. 이진아는 앞서 벌어진 여자복식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한편 지난 5일부터 경산에서 전국에서 남·여 1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대회는 14일 남·여 단식 결승경기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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