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이 관내 식육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믿음을 주는 식육점’을 신청받아 최종 4개소를 선정하고 16일 오전 11시 인증서를 수여다.
인증업소는 대성한우마을(이천동), 예스런한우하우스성당점(대명4동), 누렁이참한우전문점(대명4동), 안동한우식육점(대명11동) 등 4개소.
`믿음을 주는 식육점 인증제’란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구매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식육점의 신뢰를 향상시켜 축산물 매출 증대 및 축산물위생관리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식육점의 원산지와 위생, 업소 관리를 통합 실시하는 것으로 남구가 처음이다.
특히 남구청은 믿음을 주는 식육점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이 월 2회 이상 지도·점검에 나설 계획이며, 이때 쇠고기 유전자검사 및 미생물 검사도 병행할 방침이다.
석태옥 시장경제과장은 “남구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철저한 위생관리로 주민건강을 책임지고 있다”며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업소 운영은 영업 이익으로도 연결되는 만큼 영업주들 또한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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