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용객 꾸준히 증가
휴가철 예약경쟁 치열해
안동시 길안면에 위치한 계명산자연휴양림이 숲과 더불어 휴양을 즐기려는 시민 및 관광객들의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인기가 절정에 달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총 26개의 객실에서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계명산자연휴양림은 인근의 길안천과 천지갑산 등의 천혜의 자연경관과 연계돼 매년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
실제로 지난 2001년 개장한 휴양림은 해마다 이용객이 증가해 지난 2007년 3만759명, 2008년에는 3만2003명이 찾았고 이에 따른 수입액도 2007년 2억231만7000원, 2008년 2억1292만6000원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도 지난 5월까지 7369명이 찾아 6294만8000원의 수익을 보인데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예약경쟁이 치열해져 벌써 7월 주말의 경우 예약이 완료된 상태여서 올해도 지난해보다 많은 이용객이 휴양림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휴양림 외에도 어린이 물놀이장을 비롯한 도예체험프로그램, 이동도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안동/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