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속 살아난 삶의 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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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속 살아난 삶의 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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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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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동인회 경북지부 사진전 19~21일 포항문예회관
 
 포항지역 사진예술창작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한국영상동인회 경북지부(지부장 이문균)의 제 21회 사진전시회가 19~21일 포항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사진전에는 교육자, 의사, 회사원, 건설업, 서비스업, 자영업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23명의 회원들이 그간 피사체를 찾아가 마음으로 느끼고 머리로 생각한 작품 68점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서민들의 삶과 애환을 담아 토속적이면서도 순수한 한국적 리얼리티를 추구하고 있다.
 1982년 창립한 한국영상동인회 경북지부는 이도윤 한국사진작가협회 자문위원과 최영철 포항지부장, 김육만 한국영상동인회 본부장을 비롯, 경북도 사진대전 초대작가와 한국사진협회원을 배출하며 지역 사진예술을 이끌고 있는 사진문화 예술단체다.
 이번 전시회의 개막행사는 19일 오후7시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남현정기자 nh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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