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스어드벤처’ 링스역 은지원 “링스는 나와 닮은꼴”
  • 경북도민일보
`링스어드벤처’ 링스역 은지원 “링스는 나와 닮은꼴”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9.0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자간담회서 애니메이션 더빙 소감 밝혀
 
  “링스가 운 없고 복 없는 게 저랑 비슷해서 정이 가고 챙겨주고 싶은 친구예요.”
 애니메이션 `링스 어드벤처’의 주인공 링스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은지원<사진>은 16일 오후 롯데시네마 명동 에비뉴엘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첫 더빙을 한 소감을 밝혔다.
 `링스 어드벤처’는 애니메이션 시리즈 `슈렉’에서 장화 신은 고양이 역으로 목소리 출연했던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제작자로 나선 작품.
 동물 보호소에 갇혀 있던 어리바리 살쾡이 링스(은지원)와 매사에 투덜대는 카멜레온 거스(왕석현)가 두더지, 염소, 매 친구들과 함께 사냥꾼 뉴먼에게 납치된 멸종 위기의 동물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나선다.
 은지원은 “평소 애니메이션을 굉장히 좋아해 목소리 연기를 따라하면서 꼭 해보고 싶었다”며 “본업이 가수라 녹음실은 내 집 같았고 라디오 방송을 통해 사연을 재연하거나 상황 설정하는 목소리 연기를 많이 하다 보니 (더빙이) 처음이지만 낯설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디렉터 분이 제 스타일대로 표현해 보라며 저에게 맞춰 주셔서 영어 더빙판과는 확연히 차이가 난다”며 “아이들에게 많이 사랑받아서 아이들이 동물을 더 사랑하게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6살로 더빙에 도전해 긴 대사를 여러 번 반복해야 하는 것이 힘들었다는 왕석현은 “`링스 어드벤처’ 많이 사랑해 주시고 별 다섯 개 해 주세요”라며 애교를 선사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