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1월17일부터 시행한 시내버스 노선개편 및 무료 환승제 시행 이후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수렴해 지난 17일부터 일부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했다.
지난 2월21일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따른 주민불편사항을 1차 조정한 바 있는 경산시는 이번에 노선연장 3개, 배차간격 단축 2개, 배차시간 조정 4개 등의 일부 노선을 2차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개편된 노선은 용성·남산 지역에서 경산시장 및 대구방면으로 주간에 399번(자인-귀빈예식장), 990번(자인-서문시장)을 추가 2회 연장운행하고, 자인면에서 남산면(반곡리)까지 운행하던 남산 2번을 상대온천까지 1일 왕복 1회 연장 운행하도록 변경했다.
남천에서 경산시장까지 운행하는 남천1번과 백천동에서 진량 삼주봉황아파트까지 운행하는 918번 노선의 배차간격을 각각 2분, 5분 단축하고, 주민들의 통근 및 통학을 위해 진량1번, 압량1번, 남산1번, 용성1번의 배차시간을 일부 조정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