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18일 대형 마트에서 수백 차례에 걸쳐 물품을 훔친 뒤 환불받은 혐의(상습 절도)로 양모(44·여·주거부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2007년부터 대형마트에서 물품을 훔친 뒤 고객센터에서 상품권과 현금으로 되돌려받는 등 최근까지 752차례에 걸쳐 약 1억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구미/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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