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중앙대로 간판명품거리`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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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중앙대로 간판명품거리`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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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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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2.6㎞구간 옥외광고물 개선사업 추진  
 
 대구 남구 영대병원네거리~명덕네거리 2.6㎞ 구간이 2011년 6월까지 간판명품거리로 탈바꿈된다.
 22일 대구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 따르면 도시미관을 해쳐온 옥외광고물에 대해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 및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과 연계, 간판명품거리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청은 영대병원네거리~명덕네거리까지(중앙대로) 양측면 2.6㎞에 기존 건물 126동에 설치된 각종 불법 간판을 포함한 간판 950여개를 정비하고, 공모 작품에 의거 간판 550여개를 점포주의 동의 하에 우선적으로 설치하게 된다.
 이 사업은 이 구간에 혼재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가로 전체를 토털 디자인해 시민이 머물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안내간판의 원폴화, 옹벽의 녹화, 가로등 및 의자 등을 새로 디자인해 정비하게 된다. 이에 따라 현재 남구는 관련분야 전문가와 주민들로 구성된 총 15명의 `중앙대로 간판개선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간판전수조사를 지난 3월부터 실시해 완료했으며, 안내문 배부도 이미 마친 상태.
 또 주민의견을 수렴해 이 구간을 `옥외광고물 등의 특정구역’으로 고시했으며, 지난 18일에는 사업자선정을 위해 전문교수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4개의 지역업체를 협상적격자로 선정, 7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김흥수 도시경관과장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점포주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고 간판명품거리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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