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의 2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지속되는 대남협박 등으로 한반도 안보의 불안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오는 25일 경북도내 23개 시·군에서 `6·25기념 행사 및 북핵 규탄대회’가 열린다.
경북도 재향군인회(회장 이재권)는 오는 25일 경주시 서라벌 문화회관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 각 기관 단체장, 군부대 지휘관,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 향군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59주년 기념식 및 북핵 규탄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는 국민의례, 표창수여, 경주시장의 환영사, 경북도 재향군인회장의 대회사, 경북도지사 기념사, 경북도의회의장 격려사, 북핵 규탄 결의문 낭독, 6.25노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이재권 경북도 재향군인회장은 “북한의 2차례에 걸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시험을 규탄하고 북한의 위협과 모략에 국민 모두가 하나 되어 국가의 안보를 굳건히 하는 길 만이 북한의 야욕을 분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종우기자 jjon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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