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일~21일 가창면 스파벨리와 청도군 솔바람 팬션에서 `장애부모회 하계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장애가족에 대한 `인식개선’과 상호 `이해의 장’ 마련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 하계캠프에는 총 71명(경산장애인부모회 가족 56명, 대구대학교 언어치료학과 학생 17명)이 참가, 종목 체험(수영)을 통해 장애아동들의 생활체육접근성과 장애인 생활체육에 대한 이해와 참여 증진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장애부모회 소속 부모들은 타 기관과의 업무협조 및 장애아동에 대한 장애인체육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장애유소년 육성에 대한 중장기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장애인부모회 이수진 회장(경산시지부)은 “이번 캠프를 통해 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체육발전과 상호교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며 “많은 장애인들이 장애인체육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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