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18일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문경시가 관리하는 `먹는 물 공동시설’ 7곳의 약수터 수질을 검사 의뢰했는데 모두 마시기에 적합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평소 등산객과 주민이 많이 찾는 이들 약수터 물은 지난달 20일 도보건환경연구원의 수질 검사에서 모두 총대장균군이 검출됐고, 이 가운데 2곳의 약수터 물은 기준치를 넘는 일반세균도 검출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문경시는 검사 결과를 약수터 게시판에 부착하고 2차 검사를 의뢰했다.
시 관계자는 “1차 검사는 비가 오고 난 직후에 검사했기 때문에 세균이 많이 검출됐는데 채취 시기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문경/윤대열기자 yd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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