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천연가스발전소 건설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안동,천연가스발전소 건설사무소 개소
고용창출·세수증대·인구증가 효과기대
안동지역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안동 천연가스발전소’ 건설이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한국남부발전(주)가 주관해 건설키로 한 가스발전소 건설을 위한 현장 건설사무소 개소식이 29일 풍산읍 바이오산업단지 내에서 개최됐다는 것.
이날 개소식에는 남부발전 남호기 사장과 김휘동 안동시장, 김광림 국회의원, 지역인사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돼 `안동천연가스발전소’의 성공적인 건설 추진을 기원했다.
오는 201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되는 가스발전소는 정부의 제4차 전력수급계획에 확정 반영돼 추진됐고 발전소가 완공되면 향후 경북도청 이전 도시 및 산업단지 산업시설에 열과 전력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안동-천연가스발전소 건설사업 추진에 따라 에너지 관련기업의 공단 유치 활성화는 물론 발전소 건설 및 운영기간 동안 다양한 지역지원사업 및 상주인구 증가, 고용창출 효과, 지방세수 증대 등 시의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경북북부지역 천연가스 공급과 함께 안동에 발전소 건설이 확정되기까지 힘써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시의 새로운 청정에너지 시대 시작을 알리는 천연가스발전소 건설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남부발전과 시, 지역주민이 서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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