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지역교육청 평가에서 영주교육청(교육장 박상오)이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실시한 이번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15개월간의 지역교육청 교육 활동 전반에 걸친 실적을 도내 10개 시지역 교육청을 대상으로 학교교육 내실화, 학교운영 선진화, 교육복지 확대, 교육지원 효율화, 특색 사업 등 5개 영역 13개 세부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위원단의 서면 평가와 현장 방문 평가로 실시됐다.
영주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학교교육 내실화 영역에서 최우수, 교육복지 영역에서 우수, 특색사업 영역에서 우수를 차지해 종합 결과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영주교육청은 그 동안 학력향상 및 사교육비 절감으로 지난 10월 실시한 중3학년 학력 평가에서 전국 상위권을 차지함은 물론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방과후 교과프로그램 운영, 영주영어체험센터 운영과 전학교 원어민 배치등 공교육 활성화에 노력해 왔으며, 학생 유해 환경 정비 및 학교 폭력 예방 우수 실적으로 지난해 보건복지가족부 주관 청소년정책평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학생생활지원단인 Wee Center를 개소해 부적응 학생 상담, 다문화 가정 지도, 진로 지도 등 생활 지도와 상담 활동에 노력하였으며, 전국 최초 영어체험센터 운영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타지역의 모범 사례가 되는 등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박상오 교육장은 “이번의 지역교육청평가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된 영광은 일선 학교에서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과 으뜸 영주 교육 실현을 위하여 열정을 다한 교직원들의 결실이며, 또한 영주 교육 발전을 위하여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지역 기관 단체 모두의 공로”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영주/김주은기자 kje@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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