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과재배 면적의 10%
3년 연속 명품으로 각광받으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안동사과가 재배면적에서도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어 안동이 명실상부한 사과 주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최근 통계청 조사 발표 자료에 전국 사과재배 면적은 3만451㏊이고 이 가운데 안동이 차지하는 면적이 1년 새 60㏊가 늘어나 전체 면적의 10%에 달하는 2908㏊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재배면적을 보이고 있다는 것.
이에 따른 생산량도 연간 7만2000t으로 전국 최대 생산량을 보여 명실상부한 사과 주산지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배면적 증가 원인은 수출증가에 따른 안동 사과의 대내외적인 브랜드가치 창출로 인한 농가소득 기대 심리작용으로 신규식재가 증가됐고 또한 타 작물에서 전환이 늘어 재배면적이 증가 된 것으로 풀이된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사과 품질 개선 및 수출에 주력해 사과가 관내 농업소득 1위 품목으로 연간 700억 정도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명품 안동사과의 명성을 위해 대내외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적극 홍보함은 물론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외 수출 촉진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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