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년째인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2009 열린마음’. 미술치료학과 대학원생들이 스스로의 마음을 치유하면서 그린 작품 60여점과 정신병원, 정신보건센타, 복지기관 등에서 임상 과정에서 만난 아이들과 아저씨, 아주머니,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직접 그린 작품 10여점 등, 총 70여점의 미술치료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오는 28일 오후 2시에는 관객들을 위한 `참여의 장’이 마련돼 직접 자신의 아픈 마음과 슬픔을 위로하고 스스로 치유하는 미술치료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영남대 환경보건대학원은 2000년 9월 미술치료전공 석사과정을 시작으로 2005년 전국 최초로 박사과정을 개설해 미술치료의 보급 및 미술치료 전문가 배출에 앞장서고 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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