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테크노밸리조성 불댕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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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테크노밸리조성 불댕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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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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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달전·학전 일대 277만㎡에 5770억 투자 개발
포항 첨단과학도시로 발돋움…2016년 대역사 준공
 
 
 `포항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인 포항 테크노밸리(김을성 대표이사)가 2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승호 시장, 최영만 시의회의장, 김을성 포항테크노밸리 대표이사 내정자, 김성관 포스코건설 본부장, 장택상 서희건설 사장, 김공가 민주평통포항협의회장 등 지역 공공기관장과 사회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포항 테크노밸리 출범의 기쁨을 나누었다.
 포항 테크노밸리는 이날 문을 열면서 하반기까지 금융협상과 사업협약안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토지보상에 들어가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포항테크노밸리 포로젝트는 영일만항과 동빈내항 개발 등과 함께 포항시 5대 역점사업 가운데 하나로 추진된다.
 특히 기존의 테크노파크와 연계해 지곡 연일권을 친환경 생태 첨단 산업단지로 조성, 포항을 명실공히 첨단과학도시로 성장발전시켜 나간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포항테크노밸리는 남구 연일읍 달전·학전리 일원 277만㎡에 총 57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대역사로 2016년 완공을 계획하고 있다. 산업단지는 테크노파크와 그린파크, 컬쳐파크와 휴먼파크등 4개 파크로 조성된다.
 테크노파크에는 산학연 연구기반을 활용한 주력산업을 유치, 미래성장기반 구축한다는 것. 또 그린파크는 녹지공간과 수변 공간을 조성한 생태환경도시를 조성해 일과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만든다.
 컬쳐파크는 테마공간으로 행사를 통한 다양한 문화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 또 휴먼파크에는 주거, 업무, 생산, 문화가 어우러진 자급자족의 신도시로 꾸며진다.
 포항시 관계자는 테크노밸리 출범에서 “환경친화적인 `첨단생태산업단지’만들어 국내외 우수기업과 국제연구소를 유치, 철강산업의 기반 위에 첨단과학도시로도시발전을 이룩할 계획”이라고 개발방침을 설명했다.
  /최일권기자 ci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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