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장관기 전국대회 11일 개최
 
　국민생활체육정국족구연합회(회장 정원조)가 주최하고 영덕군, 노동부, 경상북도, 경북생활체육협의회, 영덕군생활체육협의회(회장 김광욱) 공동후원, 경북족구연합회(회장 강석호)와 영덕군족구연합회(회장 김성호)가 공동주관하는 `제3회 노동부장관기 전국족구대회’가 오는 11~12일까지 이틀간 영덕군 병곡면 덕천해수욕장 족구장에서 전국 160개팀 선수, 가족, 임원 등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최강부, 직장부, 일반부, 장년부, 여성부, 청소년부로 나눠 그룹 예선링크전 후 1위, 2위팀을 선발, 본선전 토너먼트를 통해 상위팀을 가린다.
　김성호 영덕군족구협회장은 “이번 대회장소는 전국 최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된 고래불해수욕장과 인접해 대회 사상 처음으로 드넓은 청정바다를 보며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는 색다른 장소로써 참가선수 및 가족들에게 스포츠와 가족 피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