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글로벌 인재육성 동참
포항시가 지난해부터 미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300억원 장학기금 조성에 포스코인증공급사 봉사단협의회(회장 김완기)가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봉사단협의회 일동은 9일 포항시장학회를 방문해 장학기금 2000만원을 기탁하고 장학사업 및 자원봉사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에따라 포항시 장학기금은 사회단체 및 시민들의 동참으로 현재까지 131억여원이 조성됐다.
이날 박승호 시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기업체들의 협조가 부진했지만 봉사단협의희가 앞장서 참여해 기업체 동참의 촉매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포스코 인증공급사(PCP)봉사단 협의회는 포스코에 자재를 공급하는 수많은 공급사 중에서 품질, 기술력, 납기, 신용도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인증받은 업체로만 구성된 순수한 자원봉사 단체다.
조선내화가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회원사로는 신일인텍, 성진 E&I, 세화기계. 유니코정밀화학, 스톨베르그&삼일, 동주산업, 동방플렌텍, 대동, 한수케미컬, 청하중공업, 영진 EMT, 우창기계 등 13개사다.
/최일권기자 ci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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