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북 등 5곳…9개소 업그레이드
경주시가 급증하는 치안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범죄 없는 살기 좋은 농어촌건설을 위해 범죄발생 빈도가 높은 농촌지역 방범용 CCTV 5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시가 올해 경주경찰서와 협의해 설치한 방범용 CCTV는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명섭)로부터 1억원을 지원 받아 원자력 발전소 인근 지역인 양북 및 양남면에 3개를 설치했고 시비 1억2000여만 원으로 안강 및 외동읍에 2개를 설치했으며 9개소의 방범용 CCTV를 업그레이드했다.
시는 지난해도 사업비 5억9000여 만원을 들여 범죄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인 어린이 공원을 비롯한 시 경계 가로변 등에 총 39개의 방범용 CCTV를 설치해 범죄예방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06년 사업비 8100만원을 들여 범죄발생 빈도가 높은 학교주변과 도심지역, 주택밀집지역 등에 방범용 CCTV 7개를 설치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방범용 CCTV를 설치해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 생활 안정에 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주/윤용찬기자 yy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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