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 이번 주내로 진로 결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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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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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플러스스포츠 이동엽 대표“이와타 복귀도 검토 중”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 입단이 늦어지고 있는 이근호(24)의 진로가 이번 주 내로 정해질 것이라고 에이전트사인 텐플러스스포츠 이동엽 대표가 15일 밝혔다.
 이동엽 대표는 이날 박주영(24)의 프랑스 출국을 배웅하면서 가진 기자회견에서“이번 주 초에 파리 생제르맹으로부터 영입 의지를 다시 확인했다. 그러나 그 팀에 공격 자원이 많기 때문에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엽 대표는 “내가 알기로는 두 명 정도를 다른 팀으로 보낼 계획을 파리 생제르맹이 갖고 있는데 협상이 지연되면서 (이)근호 문제도 미뤄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계속 기다릴 것인지 아니면 이 정도에서 그만둘 것인지 이번 주 안으로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리 생제르맹이 이근호를 원하는 것은 확실하지만 영입할 여건이 언제 갖춰질 지가 변수라는 주장이다.
 이와타로 복귀하는 것에 대해서는 “내년 1월1일까지 계약이 돼 있다. 아직 이적동의서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복귀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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