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유통정책포럼 개최
전국 재래시장 상인 및 영세 소상공인들이 SSM(기업형 슈퍼마켓)의 골목시장 진출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중소기업유통센터 등 관련분야 관계자들은 24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SSM진출에 따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장경영지원센터 정석연<사진>원장을 초청, `중소유통정책포럼’을 갖는다.
이날 포럼은 SSM의 `골목시장 상권’ 진출이 전통시장에 미치는 영향, 전통시장의 현황 및 시장 활성화 지원방안 등 다양한 논의를 통해 대비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날 정석연 원장은 `전통시장의 현황과 유통환경’이라는 주제로 ▲전통시장의 현황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 활동 진단 ▲SSM 진출에 대비한 전통시장의 대응방안 등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업계는 현재 전국 SSM 출점 수는 497개로, 2010년에는 700개 이상, 매출 규모도 8조원대로 예상된다는 것. 따라서 SSM 진출이 확대됨에 따라 전통시장을 비롯한 중소유통업은 79%가 경기악화, 매출은 34%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