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과대학교(총장 우형식) 학생들이 23일~8월6일(14박15일)의 여정으로 금오공과대학교(구미)를 출발해 제주도 동편을 완주하는 총 354.2㎞ 구간의 `2009 마파람 국토대장정’에 오른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학생들의 심심단련과 단체 생활을 통한 화합과 협동정신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40여명의 학생들은 23일 오전 9시 발대식을 가지고, 왜관~고령~창녕~밀양~김해~부산(여객선)~제주도 일주~부산(여객선) 코스를 행진한다.
　23일 발대식부터 왜관 코스까지 우형식 총장이 참가학생들과 `2009 마파람 국토대장정’의 첫 날을 함께한다.
　한편 30명의 학생들이 지난 20~25일(5박 6일간), 경북 봉화군 명호리 비나리마을에서 `농촌봉사활동’으로 부족한 일손을 도와주고 있다. 금오공과대학교와 비나리마을은 지난 2006년 1敎1村 자매결연을 체결해 농촌봉사활동 및 대학축제문화체험 등 꾸준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미/김형식기자 k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