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보건소(소장 서정묵)는 30일~8월1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마다 65세이상 주민 중 인지기능 저하자 25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노인성치매는 나이가 들수록 발생빈도가 높으며 기억력, 사고력, 판단력이 쇠퇴하면서 환자가 자기 자신을 잃어가는 병으로 환자 자신뿐만 아니라 돌보는 가족들 모두의 마음을 그늘지게 한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에서는 스트레스와 우울증 해소를 위한 웃음치료, 노래 교실 운영과 인지기능향상을 위한 공예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참여자의 우울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우울증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예방을 위해서는 머리를 쓰고 손을 바쁘게 움직이는 등 두뇌를 활발히 움직이게 하고 건강한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최대한 치매의 진행을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영양/김영무기자 ky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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