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산강 둔치 1만5700㎡ 다목적 광장 조성…불법주정차 해소 기대
포항시가 철강공단업체들의 주차불편 해소를 위해 형산강 둔치에 다목적 광장을 조성했다.
포항시는 4일 현대제철 인근 형산강 둔치 1만5700㎡에 750대를 주차할 수 있는 다목적 광장을 설치해 철강공단업체들의 주차난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현대제철 인근 간선도로변은 공단 근로자들의 불법 주정차로 인해 일반차량들과 화물차들이 교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따라서 포항시는 올 1월 형산강 관리주체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실시설계인가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2월 착공에 돌입, 5일 준공식을 가진다.
포항시 관계자는 “다목적광장 조성으로 인근 도로변 불법주정차가 줄어 들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포항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일권기자 ci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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