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골프장 우선 가동
민·관합작 출자로 설립된(주)문경레저타운(대표 김태전)과 문경관광개발(주)(대표 현한근)는 지난 14일 문경레저타운·관광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주)문경레저타운은 오는 10월 개장 예정인 문경골프장의 전기, 보일러, 소방 등 제반 시설관리와 경비, 청소, 락카룸 등 건물관리, 프로샵, 농·특산물판매장, 식당, 식음료 등 판매 등을 맡기로 했다.
이에 따라 문경관광개발은 다음달 6일까지 시설관리, 건물관리, 조리실, 식음료 판매 등 45명에 달하는 각 부서 근무 직원을 문경지역 거주자를 원칙으로 채용키로 했다.
문경관광개발측은 문경골프장이 7월부터 레저타운의 본 사무실 이전과 함께 골프장 운영교육과 구내식당 등이 우선 가동되기 때문에 이에 맞춰 시설 및 건물관리, 식당운영 등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태전 (주)문경레저타운 대표는 “문경골프장 운영의 세분화를 통해 명문 골프장으로의 발돋음은 물론, 지역 인력활용을 통한 고용창출과 농·특산물 판매 확대 등이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한근 문경관광개발(주) 대표는 “문경지역에 첫 탄생하는 골프장에는 문경 시민들의 정성이 담긴 시민주에 대한 투자가 이뤄지고, 또 이를 바탕으로 설립된 문경관광개발이 여러사업에 참여하게 돼 긍지와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며 “전 직원이 힘을 합쳐 시민들의 기대에 보답하는 회사로 성장을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문경/황경연기자 h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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