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2009 청소년 희망캠프’
`2009 청소년 희망캠프’가 지난 10~12일까지 경북도청소년수련센터(원장 김이두)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
이번 희망캠프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자립정신과 자신감을 키워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용기와 희망을 심어 유능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을 유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행사에는 구미, 문경, 예천, 고령, 경산, 봉화 등 경북 각 지의 고등학생 47명이 참가했으며, 만남의 시간, 첼린지 활동, 선택활동, 금오공대 견학, 수상훈련, 장기자랑 및 캠프파이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획, 운영된다.
이날 입소식에서 운영을 맡은 청소년지도사들은 피터팬, 푸우, 댄싱퀸, 리마리오 등의 닉네임을 소개하고 참가한 청소년들과 친밀감을 형성하려고 노력하면서 “작은 인원이라 가족같이 지내면 되겠다” 며 따뜻한 환영인사를 건냈다.
조경래 수련부장은 “정말 작은 추억이라도 가져가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 며 참가한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권했다.
김 원장은 “내년과 후 내년이 되면 훨씬 많은 참가인원이 있을 것이다. 더욱 많은 청소년들에게 기회가 닿도록 내년에는 체계적으로 일정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면서 이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루질 것을 밝혔다.
구미/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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