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19일 내남면 용장리에경주국립공원 남산분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현장업무를 시작했다.
남산분소는 경주국립공원 8개 지구 중 남산ㆍ서악ㆍ화랑지구의 현장을 책임지게 되며 이곳 면적은 28.9㎢로 경주국립공원 전체 면적의 약 21%에 해당한다. 특히 이곳의 주요한 역사문화 및 자연자원으로는 국보 2건, 보물 9건, 사적 8개소 등 총 27건의 문화재가 있으며 천연기념물인 붉은배새매를 황조롱이, 수리부엉이를 비롯해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삵, 희귀식물인 끈끈이주걱 등의 소중한 자원이 있다.
이인형 남산분소장은 “작은 걸음이지만 미래 세대에게 소중한 우리의 자원을 고스란히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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