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추경예산 1005억원 편성…서민생활 안정 275억 추가
포항시는 서민생활 안정과 경기회복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1005억원의 추경을 편성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2009년도 제2회 추경예산은 일반회계 983억원,특별회계 22억원등 총 1005억원을 추가로 편성했다.
이에따라 추경예산 총규모는 당초 1조 222억원에 9.8% 증가한 1조 1227억원으로 늘어났다.
일반회계는 당초 8361억원보다 11.8% 증가한 9344억원이다.
특별회계는 당초1861억원 보다 1.2% 증가한 1883억원으로 편성됐다.
이번 추경 예산편성 가운데 시는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에 164억4100만원등 일자리 창출 및 서민생활안정에 총 275억8400만원을 추가편성 했다.
또 종합운동장 리모델링 등에 51억9900만원, 흥해하수관거 정비 40억3100만원 등 당면 현안사업 및 소규모주민숙원사업에 286억8800만원을 반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의 큰 특징은 일자리 창출 및 서민생활안정 등 지역경제의 기반이 되는 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경기회복 기능을 안정적으로 보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2회추경 예산(안)은 21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157회 포항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 의결될 계획이다.
/최일권기자 ci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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