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총장 장영철)이 연세대와 고려대에 이어 대구지역 전문대로는 최초로 국립대학교와 무시험으로 편입할 수 있는 협약을 체결했다.
25일 대학에 따르면 최근 국립금오공과대학교와 무시험 편입학을 위한 협약식을 금오공대 글로벌관 대회의실에서 우형식 금오공과대학교 총장과 장영철 영진전문대학 총장 등 양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0학년도에 영진에 입학하는 신입생 중 컴퓨터응용기계계열 10명, 전자정보통신계열 5명, 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 5명 등 총 20명이 졸업과 동시에 금오공대 해당 학부에 무시험으로 편입학 할 수 있게 된다. 편입학 희망자는 영진전문대에 입학 후 금오공대에서 요청한 교과목을 이수해야 한다.
김태 전자정보통신계열부장 교수는 “4년제 대학교에서 더 높은 실력을 쌓고 싶은 학생들에게 아주 유리한 조건으로 편입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만큼 이들 학생들이 편입학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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