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경주지역에서 최초 발견돼 신품종으로 등록된 `대명’은 시 서면 과원에서 기존품종의 변이 개체로 발견돼 청도복숭아시험장에서 정식품종으로 등록된 품종으로 다른 품종보다 과일이 굵고 품질이 우수하며 다른 중생종 복숭아와 함께 8월초부터 최근까지 출하고 있다.
올해는 개화시기 및 과일형성기에 기상여건이 좋아 예년보다 5일정도 수확이 당겨 출하했으나 후기 저온 및 강우로 인해 과일의 당도가 예년보다 낮아 과일 소비량이 낮아 농가소득으로 전환되지 못한 안타까움이 더한 한해였으나 지금부터라도 기상이 호전된다면 만생종 복숭아의 소비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복숭아농가들은 내년 과일의 준비를 위해 지역농가 한자리에 모여 여름관리 정지 전정 교육에 열을 올리고 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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