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선정한 `향토음식 전문가 양성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대경대학은 `전통향토음식을 보존하고, 한식을 세계화 할 수 있는 창의적인 조리법 개발에 초점을 맞춘 무료강좌를 개설, `향토음식 전문가’를 양성교육과정 수강생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총 15주 동안 주당 8시간씩 총 120시간에 걸쳐 매주 토요일 이번 강좌는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새로운 식재료를 이용한 향토음식 조리기술을 익혀 전문 강사로 활동 할 수 있도록 실습시간도 91시간으로 ▲향토음식 브랜드 개발 및 상품화 ▲ 한국의 음식문화 ▲향토음식 메뉴개발 ▲향토음식 상차림 ▲외국인을 위한 향토음식 개발 등 20개 교육과목으로 짜임새 있게 준비한 교육과정으로 10여명의 한식전문교수가 참여한다.
　이번 강좌는 대학 조리과 출신 및 외식업 분야의 근무경험을 가진 희망자는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으며,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053-850-1471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학관계자는 이번강좌의 개설 취지가 한식의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있는 만큼 한식에 대한 이해와 기본적인 조리법 운용이 가능한 분들의 참여 했을 때 효과적인 교육이 될 수 있다며, 한국음식의 세계화 및 향토음식 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있는 분들이 참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