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영남대 취업한마당’
최근 통계청의 고용동향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깜짝 플러스’를 기록했던 취업자 수가 7월 들어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서는 등 하반기 고용시장 전망도 그리 밝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영남대가 구인자와 구직자가 직접 만나는 `취업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하반기 취업시장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고민을 덜고 취업 기회를 확대하자는 취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9월 3~4일 이틀 동안 `이희건 기념관’(구 소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 네 번째를 맞이한 취업한마당에는 삼성전자, 삼성SDS, 삼성증권, 삼성물산 등 삼성그룹 11개 계열사와 STX, 두산메카텍, 대우증권, 신한금융투자, 코오롱글로텍 등 총 40여개 기업이 참여해 각 사별 채용계획 및 정보 제공, 채용상담 등을 실시한다.
특히 대우증권, 삼성물산, 삼성SDS, STX 는 별도의 채용설명회를 열어 보다 구체적인 채용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영남대는 맞춤형 컨설팅, 해외취업 컨설팅, 입사서류 컨설팅, 면접이미지 컨설팅, 이력서사진 무료촬영, 직업심리검사, 타로카드 취업운세 등의 다양한 취업이벤트와 함께 참가학생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한편 노트북, 전자사전, MP3, 문화상품권 등이 걸린 경품행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영남대는 9월부터 학생지원센터 1층에 `셀프무인자동면접기’를 설치해 학생들이 수시로 모의면접을 해보면서 취업준비를 할 수 있게 지원하는 동시에 9월 5일에는 대기업 인사담당자 10여명을 초청해 모의취업경진대회를 열 계획이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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